파주 운정 산내마을 술집 : 심야식당 화영 분위기 좋은 안주 맛집

 

파주 운정 산내마을 술집

분위기 좋은 안주 맛집

심야식당 화영

 

 
 

저는 술 안주에 꽤나 진심인 편인데다가
최근 하이볼의 맛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1인인데요~! 친구를 만나러 파주 운정 산내마을에
갔다가 분위기 좋고 기대 이상으로
안주가 너무 맛있어서 술보다 안주를
많이 먹고 온 맛집을 소개합니다
 

 
 
남자 사람 친구도 아닌

여자 사람 친구와 갔던

파주 운정 산내마을술집 심야식당 화영은

데이트 하기에분위기가 좋아서

나중엔 남자친구와 꼭가보고 싶더라구요!

 
 

 
 
아무래도 술집이다 보니
특정적인 메뉴를 파는 가게가 아니다보니
어떤 메뉴가 있는지 들어가기 전에
궁금하기 마련인데
가게 앞에 메뉴판이 있어서
어떤 메뉴가 있는지 확인해볼수있어서 좋았어요
 
 

 
 
가게 앞에 진열되어있는
갖가지의 술병들은 술을 안먹고싶게 할수없어요
ㅋㅋ ㅋㅋ ㅋ ㅋ ㅋ
비어져있는 술병만 봐도
술 종류가 꽤나 많아 보이더라구요?
전통주를 비롯해 다양한 주류와 하이볼을

즐겨 먹을 수 있는 술집이에요

 
 

 
 
심야식당 화영의 영업시간은
저녁 6시부터 새벽 4시까지에요!
이렇게 새벽 늦게까지 하는 술집..
너무 사랑합니다..
내가 사는 동네였으면 단골되었을거야
 
 

 
 
내부는 아늑한 공간이었어요

우드톤의 인테리어에 탁 트인 주방이여서

음식 만들어주시는 모습도 볼수있어요

오픈 된 주방이기도 하다보니

사장님께서 위생에 엄청 꼼꼼하게 신경쓰시는것같더라구요!

그래서 더 매장이 청결해보였어요

 
 

 
 

심야식당 화영 메뉴

메뉴 첫장부터 안주 메뉴가 아닌
전통주 하이볼 인걸 보면
주류 위주인 술집같아요 ㅎㅎ
 
 

 
 
전통주는 먹어본적이 없어서

사실 매우 궁금한 술 메뉴..

같이 간 친구가 술을 못하는지라도

전 할 자신이 없어 하이볼을 주문했는데요

기회가 되면 꼭 먹어보고 싶은 전통주들

메모 해두었어요 ㅎㅎ

 
 

 
 
안주도 다양해서 고르는데 한참 걸렸어요
고르고 고르다 친구가 선택한
생연어와 참나물,
제가 선택한 포차우동, 고추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유자레몬 하이볼 & 복분자 하이볼

술을 못하는 친구지만 하이볼은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맞춰 먹으려고
하이볼 하나씩 주문했어요!
 
 

 
 

생연어와 참나물

비주얼이 끝내줍니다

연어 좋아하시는 분들 무조건 좋아하실법해요

전 연어 안좋아하는데도 냄새 안나고신선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사장님께서 연어 위에 참나물 얹어서
먹으라고 신신당부(?) 하듯 얘기해주셔서
얹어 먹어봤더니 진짜 이 조합 맛이 없을수가
없더라구요! 추천메뉴입니다!
 
 

 
 

이어서 나온 포차우동!

이거 주문 안했으면 큰일날 뻔했지 모에요..

추운 겨울날 제일 잘 어울리는 메뉴이면서도

밍밍하지 않고 칼칼하면서도뜨끈한 국물이 환상적인 우동이었어요!

 

 
 
면발도 탱글탱글하고
국물이 끝내줍니다! ! !!!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죠?
술 먹을때 국물 없으면 섭섭한거..
다른 국물 메뉴는 안 먹어봐서 모르지만
포차우동 선택하시는거 후회없으실겁니다!
 
 

 

 

고추튀김

뭔가 아쉬워 조금 있다가 추가적으로
시킨 메뉴인데요!
품절된 굴 전을 뒤로 한 채
아쉬운 마음에 시킨 고추튀김이지만
고추튀김 아니었으면 서운할 뻔 했지 모에요!
 

 
 
고기와 두부, 야채로 속이 꽉 찬
고추튀김은 같이 주신 양념장에 콕 찍어 먹는데
이건 소주 안주로 안할수가 없었어요..
물론 하이볼도 엄청 맛있었지만
저는 소주파인 사람이기에ㅋㅋㅋㅋ
 
 

 
 
소주를 바로 시켰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벽한 한상이 차려지고
친구와의 수다를 떠느냐고
시간가는줄 몰랐던 즐거웠던 시간
분위기도 좋아서 기분좋게 취했던 것 같아요!
 
 

 

 
다소 지저분하지만.. 
진짜 맛있게 먹고 나온
파주 운정 산내마을 술집 심야식당 화영!
 
사장님 두분 모두 너무 친절하시고
선택한 안주 마다 너무 맛있어서
또 또 가고 싶은 술집이랍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도 이런 술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